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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교육, 보건 분야를 지원하여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정식 국가명은 말라위 공화국입니다. 2023년 IMF가 발표한 말라위 1인당 국민소득은 미화 496달러로, 195개 국가 중 191위 수준의 최빈국입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말라위 수도 릴롱궤로부터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음친지 주에 위치한 찬다웨 클러스터 13개 마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찬다웨 클러스터는 지역주민 7,145여 명 중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대부분이 소규모 자작농인 전형적인 빈곤 농촌 지역으로,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농업,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업 (KOICA 사업)

농작물 유통사업

찬다웨 클러스터는 낮은 시장 접근성 및 각종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곡물 유통 구조상 불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에 사회적 기업 (MY-Chandawe)을 설립하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유통,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잉여 농산물을 안전하게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창고임대 사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동농장 프로그램

편부모 여성 가장 농가가 빈곤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동농장의 일환으로 농업기술교육과 영농투입물(종자, 비료, 농기구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빈곤 탈출을 위한 발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인재를 발굴하여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청년을 대상으로 ICT 교육 및 조직운영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춘궁기 식량지원 프로그램

낮은 농업 생산성, 시장변동에 취약한 말라위 빈곤, 차상위 계층 농가들은 매년 만성적인 식량 부족 문제를 겪습니다. 이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연간 940가구를 대상으로 곡물을 염가 판매하거나 무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망방앗간(제분소) 이양 및 관리

말라위 옥수수 품종의 특성상, 제분소를 이용해 옥수수를 가구로 빻는 절차가 식량 마련에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이에 구물리라, 음구룰라, 사미소니 마을에 제분소 설립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현지 협동조합에 온전히 이양되었습니다. 이양 후에는 지속적인 정기 모니터링 실시, 노후화된 기계 수리/교체 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핸드펌프 설치

찬다웨 클러스터에는 깨끗한 식수와 농업용수가 부족한 곳이 여럿 있습니다. 수자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10개의 핸드펌프 설치와 함께 유지보수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습니다.


보건 (자체후원사업)

희망보건소 운영

가까운 거리에 보건소나 병원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 일반 의약품 등을 지원합니다. 특히 말라리아의 치명률이 매우 높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여, 말라리아 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육 (자체후원사업,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국외장학사업)

장학금 지원

중등학교와 대학교 학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하여 고등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킵니다.


학용품 지원

치메메 유치원, 찬다웨와 므왓자미라 초등학교에 교사용 학용품을 지원하여 학교운영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치메메 유치원 및 놀이터 설립

치메메 유치원 및 놀이터 설립을 통하여, 전(全)단계 교육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꿈 도서관 설립

2022년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아 설립하였습니다. 지도교사 관리 아래 학생들은 방과 후 영어 도서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삼성 기초영어교육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전과목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기초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본 교육을 통하여 문해력, 표현력, 사고력 등을 향상시켜 꾸준한 학업에의 동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원하는 학부모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및 지역사회 내 아동 학습권 지지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중등학교 진학률 제고 및 폭넓은 진로선택 또한 도모하고 있습니다.